요즘처럼 날씨가 불규칙적으로 추웠다가 포근했다가 할때는 유난히 기관지 약해서 감기로 고생을 많이 하는데요
사전에 예방 차원에서 울집은 생강효소도 꾸준히 먹고 있답니다.
기관지 하면 떠오르는 식품이 도라지인데요 사실 도라지가 좀 가격대가 비싼 편이잖아요.
그래서 자주 해 먹지는 못하고 가끔 해 먹게 되는데요 어제 동네 마트에 갔더니 세일을 하더군요.
얼른 한봉지를 사서 집에 와서 소금넣고 쪼물쪼물 한 후 도라지의 씁쓸한 맛을 제거하기 위해 물에 담궈두었네요.
도라지 무침을 하기 전에 국산과 중국산에 차이점을 보면 중국산은 모양이 쭉쭉 뻗어서 늘씬해보이는 것이
보기는 좋고 국산은 2~3년근이 가장 좋다고 하며 잔뿌리가 많아서 생긴것이 좀 복잡하게 보이는데요 잔뿌리는
다듬는것이 꽤 힘이 들기 때문에 억지로 다듬을려고 하다가는 기운이 다 빠질 수 있으니 따로 모아서 깨끗하게
씻은 후 초무침을 해 드셔도 괜찮고 아니면 대추 그리고 배와 함께 끓여 드셔도 기침에 아주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지금부터 고급 한식집이 부럽지 않을 도라지 무침 황금레시피를 알려 드릴께요.
예윤맘처럼만 하시면 누구나 맛있는 도라지무침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소금물에 담궈뒀던 도라지를 여러번 헹궈서 너무 꼭 짜면 도라지의 수분이 넘 많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80%정도만 짜주면 되겠네요.
양념장은 고추장1작은술, 고춧가루2큰술, 식초1큰술반, 설탕2큰술, 간장1큰술,다진마늘 1큰술, 깨소금과
참기름 조금 요렇게만 하면 황금비율이니 잘 섞어주세요.
세콤한걸 좋아하시는 분은 식초를 조금 더 넣어도 괜찮고 달콤한걸 좋아하시는 분은 설탕을 조금 더 넣어도 괜찮아요.
개인에 기호에 따라 조금씩 가감하셔도~~^^